1세대 힙합그룹 가리온 출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미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듀오 에픽 비어드 맨(Epic Beard Men)이 오는 18∼19일 첫 내한공연을 연다.
3일 공연기획사 두인디에 따르면 에픽 비어드 맨은 힙합계 시인으로 불리는 세이지 프랜시스(Sage Francis)와 비돌란(B. Dolan)이 2016년 결성한 프로젝트 팀이다. 이들은 시를 랩으로 바꾸는 '포에트리 슬램'(Poetry Slam) 영역에서 존재감을 보여준다.
오는 18일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국내 1세대 힙합그룹 가리온(MC메타, 나찰)이 게스트로 선다. 19일 공연은 부산 남구 대연동 클럽 레벨에서 열린다.
서울 공연 티켓은 CJ아지트 광흥창 홈페이지에서 1만5천원에, 부산 공연 티켓은 메이크티켓에서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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