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상왕동 주차장 일원서 페스티벌…공주시 "최선 다해 준비"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 기간(4∼7일) 상왕동 주차장 일원에서 농촌체험관광 페스티벌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공주나드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농촌 체험·휴양마을과 지역 농장이 모여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들피리 만들기, 공주에서 유래된 인절미 만들기, 작은 음악회 등으로 꾸며진다.
관광객을 위한 스탬프 북을 제작해 농촌 체험객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한다.
시 관계자는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에 버금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쏠쏠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충남 공주시 석장리 박물관 일원에서 다음 달 4∼7일 구석기 축제가 열린다.
세계 구석기 복원 전문가의 시연, 구석기 유물 복원, 구석기 퍼레이드, 오색 별빛 정원과 환상의 동물놀이터 등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네안데르탈인 화석 특별 전시도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일엔 어린이 대표 아동 권리 헌장 낭독과 개그콘서트 팀 공연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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