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LED TV 독일서 최고 TV로 평가받아"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3일 자사가 생산한 2018년형 QLED TV가 독일 오디오·비디오(AV) 전문 평가지 '비디오'로부터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2018년형 QLED TV는 비디오로부터 1천5점 만점에 937점을 받았으며, 이는 해당 매체 창간 이래 최고점이자 앞선 삼성 2017년형 QLED TV가 받았던 최고점(920점)을 넘어선 점수다.
비디오는 삼성 2018년형 QLED TV에 대해 화질·디자인·기능 및 사용성 등이 모두 뛰어나다고 소개하고, 특히 '깊고 디테일한 블랙', '엄청난 밝기', '높은 명암비'를 가졌다고 호평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TV 전원이 꺼졌을 때 날씨·뉴스 등 생활정보를 알려주거나 디지털 액자로 활용이 가능한 '매직스크린', TV 전원선과 주변 기기의 선을 하나로 합치는 매직케이블에 대해 좋은 평가를 했다.
기능 면에서는 ▲ 모바일 연동과 초간편 TV 세팅 ▲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 통합한 사용자환경(UI) ▲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빅스비' 기반 음성인식이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평가를 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이같은 호평이 소비자에 대한 세밀한 연구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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