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4월 부산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0.2%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1.6% 오른 전국 평균보다 상승 폭이 컸다.
지난달 부산의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2.1% 올랐지만 신선식품 지수가 6.9%나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품목별로 보면 감자(78.5%), 고춧가루(44.1%), 오징어(43.3%), 쌀(29.1%), 무(38.7%), 배추(16.8%) 등이 크게 올랐다.
농축수산물이 전년 대비 5.5%, 공업제품이 1.5%, 서비스요금이 2.2% 각각 올랐다. 전기·수도·가스요금만 1.4%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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