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일 오후 7시 9분 5초 경북 경주시 남쪽 8㎞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29.20도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15㎞다.
기상청은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 강진(규모 5.8)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이 지진에 따른 계기 진도는 경북과 울산에서 최대 2등급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에 따르면 진도 2등급에선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 사람만 지진동을 느낀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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