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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 특검, 트럼프에 '깨알' 질문서…'러 내통·사법방해'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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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 특검, 트럼프에 '깨알' 질문서…'러 내통·사법방해'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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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뮬러 특검, 트럼프에 '깨알' 질문서…'러 내통·사법방해' 초점
    48개 질문이 빼곡…코미 전 FBI 국장 해임 동기 등 물어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의 내통 의혹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 측 변호사에게 질문서를 전달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가 입수한 이 서류에는 48개 이상의 질문이 빼곡히 담겼다.
    뮬러 특검팀은 우선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과 관련해 관심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미 전 국장 해임 동기를 물은 것이다.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의 러시아 유착 의혹을 수사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 중단 압박 끝에 지난해 5월 전격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특검팀의 질문은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관련 사안에 집중됐다.
    세션스 장관은 지난 1월 트럼프 정부 각료로는 처음 뮬러 특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러시아 스캔들과 코미 전 국장 해임을 둘러싼 '사법방해' 여부를 추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션스 장관은 지난해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서 손을 떼겠다고 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불만을 표출하는 등 두 사람은 이후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한 세션스 장관의 이같은 태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반응했는지도 물어봤다.
    아울러 트럼프 대선 캠프가 어떤 식으로든 러시아와 내통했는지에 대해서도 여러 질문을 했다고 NYT는 전했다.
    한편, 뮬러 특검을 마음대로 해임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지난달 26일 미국 상원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특검은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해임할 수 있고 그 사유는 문서로 제출돼야 하며, 해임의 정당성에 관해 특검이 사법적으로 따질 수 있는 10일간의 기회를 주는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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