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10일 컴백…3연작 프로젝트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37)이 오는 10일 정규 4집의 '파트.2'를 발표한다.
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4집 '파트.1 논픽션' 이후 8개월 만의 신보다.
그는 '파트.2'에서 싱글 '윌 비 어 스타트'(Will be a start)를 시작으로 두 장의 싱글을 더 발표해 3연작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눈물이 뚝뚝', '니가 필요해',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러브 블러썸', '오늘부터 1일', '말해! 뭐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발라드를 대표하는 가수로 우뚝 섰다.
케이윌은 지난 2월 공식 팬클럽 '형나잇'을 창단한 기념으로 첫 팬미팅을 열었으며, 서울·창원·대전·인천·성남·부산에서 데뷔 10주년 투어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꼽추 '콰지모토' 역에 캐스팅돼 다음 달 첫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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