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음악과 만남'…내달 8∼28일 경기실내악축제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쟁쟁한 국내외 음악가들이 출연,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2018 경기실내악축제'가 다음달 8일부터 28일까지 곳곳을 돌며 펼쳐진다.
이번 실내악축제 공연은 경기 연천과 파주, 가평 등 문화 소외지역과 서울에서 모두 1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축제에는 국내 최정상 현악 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과 플루티스트 '마티어 듀푸르', 제네바와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문지영, 첼리스트 송영훈, 첼리스트 조영창, 피아니스트 미카 챙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계 음악과 더불어 프랑스와 영국, 체코, 노르웨이, 러시아 등 전 세계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이번 축제의 특별한 점"이라면서 "로시니와 포레 등 실내악 실황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작곡가들의 작품들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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