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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서 현금 훔쳐 달아난 러시아 선원 출국전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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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서 현금 훔쳐 달아난 러시아 선원 출국전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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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서 현금 훔쳐 달아난 러시아 선원 출국전 검거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택시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러시아 국적의 선원 A(3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 16분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호텔 앞에 정차한 B(62) 씨의 택시에 타고 있다가 현금 25만원이 든 B(62) 씨의 가방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 씨는 A 씨와 의사소통이 안 돼 택시에서 내린 뒤 호텔에서 A 씨의 목적지를 확인하고 있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3시 35분 부산 영도구의 한 호텔로 들어오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이날 오전 4시 호텔에서 퇴실해 3시간 뒤 김해공항을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날 예정이었다.
    경찰은 A 씨가 "택시기사가 일부러 목적지를 둘러가는 것 같아서 보복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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