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씨 등 이화언론인상 수상자 선정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출신 언론인의 모임인 이화언론인클럽은 제18회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 김윤덕 조선일보 문화1부장, 조남주 작가, 김나나 KBS기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윤덕 부장은 샘터와 경향신문 기자를 거쳐 2002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활약 중이며 11년째 콩트식 칼럼인 '줌마병법'을 조선일보에 연재 중이다.
방송작가 출신인 조남주 작가는 2017년 출간한 베스트셀러 소설 '82년생 김지영'으로 경력단절과 독박육아 등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겪고 있는 비극과 부조리를 사실적으로 고발했다.
김나나 기자는 3년 4개월간 KBS 아침 간판뉴스인 '뉴스광장'의 메인 앵커로 일하며 여성 앵커의 영역을 넓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이화여대 총장공관에서 '이화언론인클럽 정기총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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