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조각페스타, 다음달 12일 개막
한가람미술관서 5월 20일까지…조각가 150여명 참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제조각축제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이 내달 12일 서울 한가람미술관과 야외광장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행사에는 국내외 조각가 15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조각, 세상을 이야기하다'로 정해졌다.
실내에서는 작가 90여 명이 참여하는 개인전뿐 아니라 원로 작가를 소개하는 한국현대조각 태동전, 이탈리아 현대조각특별전, 대만 현대조각특별전 등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야외에서는 대형 조각 14점과 국제조각심포지엄인 아리랑어워드 결과물이 전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조각가협회는 27일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조각이 우리 일상과 함께 가까이 있다는 점을 일깨우고 조각을 통해 행복과 풍요로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20일까지. ☎ 02-720-9101(국제조각페스타 사무국).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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