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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분기 영업이익 3천508억원…"전 계열사 고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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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분기 영업이익 3천508억원…"전 계열사 고른 성장"
<YNAPHOTO path='C0A8CA3D00000153AC8E09B50002BDDB_P2.jpeg' id='PCM20160325022800039' title='두산그룹 본사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두산그룹이 ㈜두산[000150] 자체 사업과 자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두산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3천76억원, 영업이익 3천50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 9.8%, 영업이익은 34.5% 증가했다.
주요 계열사 모두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두산 자체사업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실적이 눈에 띄게 늘었다.
㈜두산의 1분기 자체 실적은 매출 6천968억원에 영업이익 1천244억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13.9%, 15.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이 17.9%에 달한다.
전자, 산업차량, 모트롤 등의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반기 대형 수주가 예상되는 연료전지, 흑자로 전환한 면세사업 등 ㈜두산 전 사업부가 안정적 수익 구조를 다져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을 필두로 전 지역에서 선전하며 매출 1조9천569억원, 영업이익 2천4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3%, 영업이익은 62.8% 각각 증가했다.
영업현금흐름 개선과 환율 효과로 순차입금도 작년 말 대비 1천179억원 감소했다.
두산밥캣[241560]도 견조한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 8천703억원, 영업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매출 3조5천737억원, 영업이익 3천53억원, 순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2%, 31.8% 증가했다. 순이익은 38.2% 감소했다.
두산건설[011160]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5% 증가한 143억원으로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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