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 선정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에어부산은 두 증권사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실사 및 상장 예비심사 청구 등의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달 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기업공개 관련 논의를 시작한 이후 같은 달 23일 주주사를 대상으로 기업공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달 6일 이사회에서 주관사 선정과 관련한 안건을 의결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매출액 5천617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에어부산 주주로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세운철강, 넥센, 동일, 비스코, 서원유통, 엔케이, 아이에스동서, 부산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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