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산야초 마을서 28일 보물찾기 축제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조성된 충북 제천 산야초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보물찾기 축제'가 오는 28일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떡메치기 체험과 색채 명상, 고추장 담그기, 약초 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채소 씨앗을 직접 뿌리고 다 자라면 거둬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자신이 뿌린 채소 씨앗의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을에서 마련한 '산야초 순대'도 행사장에서 맛볼 수 있다.
축제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알리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2003년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조성된 산야초 마을은 7가구 13명이 운영하는 제천 수산면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연간 1만5천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