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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으뜸' 지리산 토종 옻순 알리는 첫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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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으뜸' 지리산 토종 옻순 알리는 첫 축제 연다
28일 함양군 의중·의평마을…지리산 둘레길 5㎞ 걷기대회도




(함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옻순은 봄나물 중 으뜸이다.
옻순 중에서도 경남 함양군 지리산에서 생산된 옻순은 최고로 꼽힌다.
명품 옻순으로 유명한 함양군 마천면 의중마을에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제1회 지리산둘레길 의중마을 작은 옻순잔치'가 열린다.
축제는 마을 주민이 함께한 의중마을 옻농가 협의회가 주최한다.
잔치에는 옻순따기·옻나물 먹기·옻순 부침개 굽기·옻순 장아찌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4월 말에서 5월 초순까지 채취하는 옻순은 고소하고 특유의 향과 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리산 둘레길 4코스 금계∼벽송사 구간 약 5km 걷기대회도 진행한다.
축제에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칠선계곡 입구(마천면 칠선로 77)에서 점심과 옻순도 제공한다.
지역 별미인 옻닭 백숙, 엄나무백숙, 흑돼지옻삼겹살 등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축제 문의(☎010-8403-3359), 네이버 블로그 '지리산 옻칠, 흑염소'(http://blog.naver.com/jangca2005).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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