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하는 '꽃과 평화의 콘서트'를 28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꽃박람회장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콘서트는 박람회 개장을 기념하고, 평화에 대한 국민적 염원을 담은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꽃과 평화'를 주제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의 공연과 'LED 미디어 대북', 패션쇼와 팝페라의 협연 공연, 꽃씨를 담은 LED 풍선과 비둘기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김준수, 김형준 등이 소속한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과 정수라, 안치환, 씨야 등 대중가수의 축하 공연, 에콰도르의 꽃과 주얼리 패션쇼, 미국 하와이 훌라 춤,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 화려한 불꽃 쇼 등이 이어진다.
꽃박람회 관계자는 "꽃과 평화를 노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콘서트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꿀 생명과 평화의 길'을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 예매권은 25일까지 네이버, 고양시 주민센터 등에서 현장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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