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올라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6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169%로 1.4bp(1bp=0.01%p) 올랐다.
5년물은 연 2.408%로 2.3bp 상승했고 10년물은 2.2bp 오른 연 2.625%로 마쳤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3.5bp, 2.5bp 올랐고 50년물은 2.3bp 상승했다.
채권시장은 영향을 미칠 특별한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에도 미국 금리 상승 등 요인이 부담으로 작용해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공동락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물가 전망치 하향 조정에도 통화당국이 진행 중인 정책 정상화는 금융완화를 축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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