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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월요일에 카페라떼 주문하면 사이즈 업그레이드"
우유 소비 촉진 캠페인…1잔당 50원씩 적립해 5천만원 지역사회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9주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 매장에서 '카페라떼'를 주문하면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무료 혜택(미군 부대 내 매장 제외)을 제공한다.
월요일에 판매되는 카페라떼 주문 1잔당 50원의 기금을 적립해 최대 5천만원을 조성해 소외 계층 등 지역사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우유가 들어간 제조 음료 판매를 통해 연간 2천200만ℓ 이상의 국산 우유를 소비하고 있다.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 샷과 우유를 넣어 제조해 스타벅스 메뉴 중 우유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로, 아메리카노에 이어 스타벅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앞서 2015, 2017년에도 우유 소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적립 기금과 회사 매칭을 통해 조성된 총 1억5천여만원을 취약계층 아동 우유 구매 등에 지원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을 통해 약 95t의 우유가 추가 소비될 것으로 보고 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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