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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더브라위너·케인, 잉글랜드 PFA '올해의 선수상'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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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더브라위너·케인, 잉글랜드 PFA '올해의 선수상' 경합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다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해리 케인(토트넘), 우승을 앞둔 맨체스터시티의 핵심선수인 케빈 더브라위너 가운데 누가 '올해의 선수상' 영예를 거머쥘까.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14일(현지시간) 이들 세 선수를 포함한 '올해의 선수상' 최종후보 6명을 발표했다.
더브라위너와 더불어 다비드 실바와 레로이 자네까지 맨시티 선수가 3명 후보로 올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도 최종후보에 포함됐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는 살라와 더브라위너, 케인이다.
이번 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살라는 이날 본머스전 득점을 포함해 EPL 32경기에 출전해 모두 30골을 넣었다. 현재 EPL 득점 1위다.
시즌 전체로는 40골로, 리버풀 선수로는 이언 러시 이후 31년 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40골 고지에 올랐다.
살라는 3월 PFA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며, 한 시즌에 세 번의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첫 선수가 됐다.
미드필더 더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EPL에서 도움 15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을 목전에 둔 맨시티에서도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로 꼽힌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5골을 넣으며 세 번째 득점왕을 노리고 있는 케인 역시 유력한 경쟁자다.
케인과 자네는 맨시티의 이데르송과 라힘 스털링, 맨유의 마커스 래시퍼드, 풀럼의 라이언 세세뇽과 함께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최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PFA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는 이달 22일 발표된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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