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차세대 보안리더(Best of The BEST·BoB) 양성 프로그램' 6기 인증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지난 9개월간 교육 과정에 참여한 140명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명이 '최우수 인재'로 선정됐다.
2012년 시작된 차세대 보안리더 프로그램은 전문가 멘토의 맞춤형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2016년 5기까지 배출된 수료생은 575명에 달한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화이트해커 팀은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데프콘(DEFCON) 23'에서 아시아 최초로 정상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해킹대회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입상했다.
6기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4∼6명씩 팀을 이뤄 보안솔루션 개발 등 정보보호 프로젝트 28개를 전문가 멘토의 지도 아래 수행했다.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3팀은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창업 지원금 1천500만원씩을 준다.
김용수 2차관은 "네크워크 분야뿐 아니라 자동차, 가전 등 타 산업에서도 우수한 정보보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보안리더 교육 등 정보보호 전문인력양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차세대 보안리더 6기 최우수 인재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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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소속│ 이름 │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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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헌 │ 고려대 │ 이문원 │ 고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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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영 │ 고려대 │ 유운선 │ 경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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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준 │ 고려대 │ 유명성 │ 충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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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준오 │선린인터넷고│ 유재욱 │ 가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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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성 │ 동아대 │ 이상욱 │ 전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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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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