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2.36

  • 13.79
  • 0.54%
코스닥

729.05

  • 14.01
  • 1.89%
1/3

고현정, '리턴' 사태 이후 첫 공식석상… "반성 많이 해야겠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고현정, '리턴' 사태 이후 첫 공식석상… "반성 많이 해야겠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고현정이 SBS 드라마 '리턴' 중도 하차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12일 밤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고현정은 이 자리에서 "제가 이번에 어떤 일련의 일을 겪으면서 진짜 반성을 많이 해야겠다 싶었다"면서 "오해도 오해고, 어떻게 없는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왜 '넌 또 가만히 있느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일이 일어날 때 나쁜 일,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우회적으로 심경을 언급했다.
고현정은 지난달 '리턴' 출연 도중 제작진과의 불화로 중도 하차해 논란을 빚었다.



이날 개봉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이광국 감독의 신작으로, 저예산 독립영화다.
어느 날 갑자기 여자친구 집에서 쫓겨난 뒤 대리운전을 하며 쓸쓸한 겨울을 나는 소설가 지망생 경유(이진욱 분)와 소설이 써지지 않아 고민하는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그렸다. 고현정은 유정역을 맡아 '리턴'에 이어 이진욱과 호흡을 맞췄다. 고현정, 이진욱 두 배우는 모두 노개런티로 이 작품에 출연했다.
고현정은 "영화를 찍고 이렇게 좋은 극장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하는 날이 오다니 행복하다"면서 밝은 얼굴로 관객과 대화를 진행했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