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재연구소 베트남 정부 공로상·문화재 안전교육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2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역사박물관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연구소는 2009년 '한·베 해양문화유산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베트남 고대 항구 공동조사, 베트남 수중발굴 기반 조성,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해 왔다.
연구소와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은 공동 연구의 성과를 담은 보고서 '동남아시아 해상 실크로드 베트남 무역항 조사'를 내년에 발간할 계획이다.
▲ 문화재청은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과 함께 사찰 목조문화재·고택 소유자와 관리자, 8개 민속마을 주민, 문화재 안전경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고 사례와 장비 사용법 설명, 재난 발생 시 대응 요령, 소방설비 실습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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