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현대홈쇼핑은 장애인 지원 활동에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20억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3일 인천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에서 '현대홈쇼핑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올해로 4년째로, 현대홈쇼핑은 총 1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 홀트복지타운 장애인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4회 홀트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도 2천만원을 후원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3월 LG전자 원데이 특집방송에서 고객 주문 전화 한 건당 5천원씩 적립된 '행복나눔기금'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고객과 함께 장애인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 가정 학습 지원 사업인 '두드림 투게더'를 운영하고 2010년부터 작년까지 9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장애인 스포츠 육성을 비롯해 미래 세대의 꿈을 실현하고 장애인들의 권익을 향상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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