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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왕웨이중 마케팅' 박차…창원시와 대만 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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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왕웨이중 마케팅' 박차…창원시와 대만 팬 유치



(창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가 '대만 특급' 왕웨이중을 앞세운 팬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NC의 연고지인 경남 창원시도 NC의 에이스로 떠오른 왕웨이중을 향한 대만 야구팬들의 관심에 몰아 관광객 유치에 함께 힘쓰고 있다.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NC와 kt wiz의 경기 시작 전 창원시와 대만 타이중시의 국제 우호도시 협약식이 열렸다.
안상수 창원시장과 린샤롱 타이중시장은 이날 공동 시구를 했다.
타이중은 이날 NC의 선발투수로 나서는 왕웨이중이 대학을 다닌 도시이기도 하다.
창원시는 "진해 군항제 기간에 외국인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대만 청명절 연휴 기간이어서 왕웨이중 선수와 벚꽃을 보러 온 대만 관광객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NC는 이와 별도로 창원시, 에어부산과 손잡고 대만 팬 모시기 협약을 체결하고, 왕웨이중을 창원 관광홍보대사, 에어부산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창원을 찾는 대만 팬은 왕웨이중의 유니폼을 할인가격에 살 수 있고, 단체관람을 하면 마산구장 경기 후 경기장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타이베이, 부산-가오슝 노선 항공권 할인행사를 벌이는 등 왕웨이중 경기 관람과 연계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창원시는 대만 전문 국내 여행사와 대만 언론사를 초청해 설명회와 사전답사 투어와 대만 현지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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