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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불자들 27일 광화문광장에 모여 금강경 독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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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불자들 27일 광화문광장에 모여 금강경 독송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전국 불자 약 2만명이 오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불교 경전 '금강경'을 독송하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은 오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만 수보리의 합창-금강경 독송 정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날마다좋은날'이 매년 개최하는 '행복바라미 축전' 개막행사의 한 프로그램이다.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27일 전국 400여개 사찰의 불자 2만여명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40여분간 금강경을 독송하며 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게 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금강경 독송 정진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축하공연이 열리며, 한반도 평화발원문을 낭독하고 평화의 불을 점화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전통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 개막행사에 이어 오는 5월 11일까지 나눔문화 캠페인을 열고 전국 500여개 모금소에서 집중 모금을 전개한다. 모인 기금은 연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오는 10월 8일까지 청주와 부산, 울산, 전주, 평창, 대구 등지에서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제도 열릴 예정이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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