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배달통, 금요일 조기퇴근제 도입…"오후 5시 퇴근"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배달 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는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해 금요일 조기퇴근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알지피코리아의 근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금요일에 전 직원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근무하게 된다.
알지피코리아는 이외에도 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개인적인 일로 출퇴근 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때 재택근무제도(연간 5일)를 활용할 수 있고, 휴일이 샌드위치처럼 겹칠 때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쓰도록 전사 샌드위치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남녀 구분 없이 자녀가 100일이 될 때까지 1시간 유급 단축근무 제도, 자녀가 만 6세가 되기 전까지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 제도 등을 운영해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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