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차 대기 힘든 말바우 시장 편하게 오세요"
시장 인근에 주차면수 200면 공영주차장 건립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내년까지 181억원을 들여 말바우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등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말바우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옛 동신자동차학원 1만641㎡에 2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하루에 2만7천여명이 찾는 말바우시장은 주차공간이 126면에 불과해 이번 사업 추진으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양동 산업용품시장과 대인시장, 전자의 거리 주차장은 올해 말까지 포장작업과 관제시스템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사업과는 별도로 무등시장과 남광주시장을 문화관광형 및 특성화 첫걸음 후보시장으로 뽑고, 7월초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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