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아껴요' 전북 신재생에너지 시설비 지원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전북도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보조금은 태양광이 315만원, 태양열이 863만원, 지열이 822만5천원이다.
국비와 별도로 지방비 66억원은 800가구에 차등 지원된다.
에너지원별·설치규모별 세부 지원단가는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1차 신청은 해당 시·군 에너지 담당 부서에 이달 16부터 5월 4일까지 하면 된다. 2차는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다.
3kW 태양광을 설치하면 월 전기 사용량이 350kWh인 단독주택은 연간 60만원 가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도는 추산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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