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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결제 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영문 이름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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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결제 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영문 이름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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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결제 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영문 이름 오타"
스카이스캐너, 한국인 989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한국인 여행객이 항공권을 결제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영문 이름을 잘못 쓰는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항공 여행 경험이 있는 한국인 남녀 9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이 중 54%가 항공권을 구매할 때 실수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가장 많이 한 실수는 '영문 이름 잘못 기입'(34%)이었으며, '수하물 규정 미확인'(23%), 출입국 날짜 잘못 설정(18%), 항공권 약관 미확인(7%)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항공권 발권 시 여행객이 직접 작성하는 영문 이름은 여권의 영문 이름 철자와 반드시 일치해야 하는데, 만약 같지 않다면 수정해야 한다.
그러나 무료로 수정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결제를 취소하고 다시 예매하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보안과 안전상의 이유로 출국이나 입국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꼭 확인이 필요하다.
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총괄 담당 매니저는 "국가와 여행사, 항공사 별로 해외항공권 규정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약관과 개인 정보 입력 사항을 한층 더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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