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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닌데' 스탠턴, 5삼진 굴욕…양키스 홈팬 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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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닌데' 스탠턴, 5삼진 굴욕…양키스 홈팬 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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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아닌데' 스탠턴, 5삼진 굴욕…양키스 홈팬 야유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뉴욕 양키스에 합류해 '핵타선'을 꾸린 장칼로 스탠턴이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급기야 홈 팬들에게서 경기 중 야유를 받는 가혹한 대우를 받았다.
    스탠턴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양키스의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7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침묵했다.
    한 경기에서 삼진을 5번이나 당한 점은 눈에 띄는 기록이다. 그런데 스탠턴이 올 시즌 5삼진 경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벌인 홈 경기에서도 5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MLB닷컴에 따르면, 일주일은커녕 한 시즌 동안 두 차례 5삼진 경기를 한 선수는 지난 110년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스탠턴이 역대 세 번째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스탠턴의 체면이 더욱 구겨지는 일이 발생했다.
    7-7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2루에서 볼티모어 마운드가 에런 저지를 고의볼넷으로 거르고 스탠턴과 승부를 선택한 것이다.
    야후스포츠는 스탠턴을 상대하려고 그의 앞 타자를 거른 일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스탠턴까지 걸러 1사 만루를 채우고 다음 타자 닐 워커를 상대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스탠턴을 선택했고, 스탠턴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작전에 성공했다.
    스탠턴은 7-8로 밀린 12회말 만회 기회를 잡았다. 2사 1, 2루에서 다시 타석에 선 것이다.
    하지만 스탠턴은 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 삼진을 끝으로 경기는 양키스의 7-8 패배로 끝냈다.
    양키스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스탠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응원할 상황이 아니었다"라며 팬들을 비난하지 않았다.
    타율 0.167에 20삼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그는 "이번 주가 안 좋을 뿐이다. 시즌은 훨씬 길다"라며 반등을 다짐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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