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입 내신 100%…외고 일반고와 동시 전형
도교육청 2019학년도 고입전형 발표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올해부터 제주지역 고입이 '내신 100%'로 치러진다.
9일 제주도교육청이 발표한 2019학년도 고입전형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선발고사(연합고사)를 치르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에 의한 개인석차백분율 100%로 고입을 진행한다.
내신성적은 300점 만점에 교과 성적 240점(80%), 비교과 성적 60점(20%) 비율로 반영된다. 자유학기제 운영 학기는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전기는 특수목적고(제주과학고), 일반고 특수목적학과(남녕고 체육과, 애월고 미술과, 함덕고 음악과),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과가 포함되며 후기는 일반고와 제주외국어고다.
올해부터는 제주외고가 후기고 전형으로 변경됐다. 일반고와 동시에 전형이 진행되기 때문에 함께 지원할 수 없다.
내신성적 산출일은 전기(1차)는 11월 14일, 후기(2차)는 12월 7일이다. 비교과 영역 성적(출석점수 제외)은 1차 마감일인 11월 14일까지 산출이 완료된다.
고입 전형료는 없으며 자기주도학습 전형만 1단계 7천원 이내, 2단계 2만원 이내의 전형료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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