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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인츠 강남 호텔 "기업고객 적극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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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인츠 강남 호텔 "기업고객 적극 유치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호텔의 지리적 장점으로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이지숙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총지배인은 6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지배인은 "호텔의 B2B 전담 세일즈팀이 기업고객과의 계약을 하나씩 성사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펜트하우스 2개를 포함한 199개 객실,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볼루션, 라운지 앤 바, 미팅룸,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을 갖췄다.
지하철 신사·압구정역 근처에 있으며 강남의 비즈니스 구역, 한류스타(K-Star)거리, 청담 명품 거리, 뷰티 클리닉 등과도 가깝다.
이 총지배인은 "가격은 다른 호텔과 비교하면 더 낮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를 보고 고객이 만족하면 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호텔 오픈한 뒤 고객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막 오픈한 호텔의 투숙률이 30∼40%라면 현재 투숙률이 그보다 더 높다"고 부연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을 운영하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20년까지 국내에 호텔 6곳을 더 오픈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 강서구에 들어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를 비롯해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부산 해운대 페어필드, 부산 송도 페어필드 등이 문을 연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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