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식품을 찾아라…식품 오디션 방송프로그램 제작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우리 식품산업 경쟁력을 키울 국가대표 식품(K푸드)을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전북 익산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와 함께 K푸드를 찾는 대국민 오디션 방송프로그램 '푸드테크 서바이벌 미래식품왕'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농식품 분야 기술혁신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국가에서 조성한 식품전문 복합산업단지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참신한 식품 아이템과 기술을 발굴·상품화해 한국이 글로벌 식품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프로그램을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개인, 단체, 기업이 참신한 식품 아이디어, 식품 아이템, 5분 이내의 설명 동영상 등을 22일까지 미래식품왕 홈페이지(www.미래식품왕.com)에 등록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초부터 본선과 결선 장면을 촬영, KBS를 통해 6∼7월 3회에 걸쳐 방송된다.
1등은 농림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 1억원 상당의 사업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2등과 3등은 각각 상금 300만원과 200만원, 5천만원과 3천만원 상당의 사업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사업프로그램 지원은 시제품 제작, 국가식품클러스터 벤처센터·창업지원랩 우선 입주, 공동기술개발사업 등이다.
결선 진출팀도 제품개선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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