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자전거대회 '어라운드 삼척' 홍보대사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고 경륜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모태범(29)이 비경쟁 자전거대회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 라이드 페스트' 공식 홍보대사로 나선다.
모태범은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트렉바이시클코리아 본사에서 어라운드 삼척 2018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은 퇴근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경륜 선수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모태범은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대회인 어라운드 삼척 2018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로 많은 사람이 자전거를 즐기는 문화와 친숙해지고 아름다운 삼척의 관광명소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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