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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샹 프랑스축구대표팀 감독 '맨유, 마르시알 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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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샹 프랑스축구대표팀 감독 '맨유, 마르시알 팔지 않을 것"

(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유벤투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 블뢰' 포워드 앙토니 마르시알(22)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데샹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르시알을 2017-2018시즌 종료와 함께 유벤투스로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 일간 '아스(AS)'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마르시알은 레블뢰에서 한몫을 하는 자원임에 틀림없지만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의 눈 밖에 나 시즌 선발 기용은 16경기에 불과했다.
지난 2015년 3천600만 파운드(한화 약 534억원)의 이적료를 주고 AS 모나코에서 이적했지만 모리뉴 감독은 그의 경기력에 일관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대중지 '데일리 메일' 등 일부 매체들은 최근 모리뉴 감독이 마르시알을 팔고 그 돈을 보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가레스 베일(28)을 사올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들의 잇단 보도와 달리 데샹 감독은 맨유가 3년 전 모나코와 계약해 데려온 선수를 실제 버릴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마르시알의 유벤투스 이적이 그리 녹녹치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데샹 감독은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이적 문제가 가능한 빨리 해결될수록 좋다는걸 알고 있다"며 "마르시알은 맨유와 계약했고, 맨유는 그를 팔고 싶어 하지 않는다. 유벤투스나 다른 팀이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면 우리는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y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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