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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디바리 콰르텟 내한공연·신박듀오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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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디바리 콰르텟 내한공연·신박듀오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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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디바리 콰르텟 내한공연·신박듀오 연주회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아마티, 과르니에리와 함께 '세계 3대 현악 명기'로 통하는 스트라디바리로 연주하는 현악 주자들로 구성된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이 오는 2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스트라디바리는 이탈리아의 현악기 장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와 그 일가가 만든 현악기를 뜻한다. 일반인에게 더 익숙한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스트라디바리의 라틴어 명칭이다. 악기 제작자의 이름을 라틴어로 표기하던 당시 관습에 따른 것이다.
2007년 결성된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은 스위스의 하비스로이팅거(Habisreutinger) 재단 소유의 스트라디바리를 사용한다.
몇 차례의 단원 교체를 거쳐 현재 첼리스트 마야 웨버와 바이올리니스트 왕 샤오밍·세바스티안 보렌, 비올리스트 레흐 안토니오 우진스키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내한 공연에서 슈베르트 현악 4중주 12번, 슈만 현악4중주 2번 등을 연주한다.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 종신 부총장으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허승연이 드보르자크 피아노 5중주를 협연한다. 4만4천~5만5천원. ☎02-3274-8600



▲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으로 구성된 '신박듀오'가 오는 5월 13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 연주회를 연다.
2013년 팀을 구성한 이들은 2015년 독일 뮌헨 ARD 국제콩쿠르 준우승, 2016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 작년 제20회 슈베르트 국제콩쿠르 우승 등 세계 유수 국제콩쿠르를 석권하며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국립 방송교향악단 등 유럽 유수 교향악단들과 협연해오고 있다.
이들은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단조', 피아노 듀엣 버전의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2번', 라벨의 '라 발스' 등을 연주한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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