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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로시엔토'에 카드 女멤버들 피처링…"방송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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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로시엔토'에 카드 女멤버들 피처링…"방송도 함께"
음원은 레슬리 그레이스·카드 피처링 두 버전으로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의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REPLAY)에 혼성그룹 카드의 두 여성 멤버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카드의 전소민과 전지우는 이들의 8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로시엔토'(Lo Siento)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한주가량 슈퍼주니어의 음악 프로그램 활동에도 동참한다.



슈퍼주니어가 그룹 활동에서 여가수와 함께하는 것은 처음으로 타이틀곡이 라틴 팝 장르란 점에서 카드와 손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인조인 카드는 하우스와 레게가 혼합된 뭄바톤, 자메이카 음악의 한 종류로 레게와 유사한 댄스홀 등의 장르에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을 얹은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남미를 비롯한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로시엔토'에는 유명 라틴 팝 여가수 레슬리 그레이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레슬리 그레이스가 부른 파트를 전소민과 전지우도 불렀다"며 "앨범에는 레슬리 그레이스 버전만 수록되며 음원으로는 두 가수의 버전을 모두 공개한다"고 말했다.
12일 발매될 앨범에는 '로시엔토'뿐 아니라 예성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안아줄게'(Hug) 등의 신곡 4곡과 8집 수록곡 10곡까지 총 14곡이 담겼다.
슈퍼주니어는 앨범 발매일 밤 10시45분부터 1시간 동안 TV홈쇼핑 CJ오쇼핑의 슈퍼주니어 전용 채널 '슈퍼마켓'에 출연해 모델로 활동 중인 마스크팩을 판매할 예정이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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