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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아마추어 덕 김, 마스터스 첫날 이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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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아마추어 덕 김, 마스터스 첫날 이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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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교포 아마추어 덕 김, 마스터스 첫날 이글 2개
    조던 스피스와 같은 텍사스대 출신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재미교포 아마추어 덕 김(22)이 '명인 열전' 마스터스 첫날 이글 두 개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덕 김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잃은 덕 김은 13번과 18번 홀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아멘 코너'의 마지막 홀인 13번 홀(파5)에서 덕 김은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이면서 이날 첫 이글을 기록했다.
    앞선 12개 홀에서 4오버파로 부진하던 분위기를 한 번에 뒤바꾼 샷이 됐다.
    이후 14, 15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기록하며 2오버파에 머물던 덕 김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179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홀 안으로 향하면서 다시 한 번 환호했다.




    지난해 8월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덕 김은 "홀에서 공을 꺼낼 때까지도 내가 이글을 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웠다"며 "18번 홀에서도 공이 떨어지는 것까지 봤는데 사람들이 환호하고 캐디를 봐주신 아버지가 내게 달려오시는 모습을 보고 이글이 된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조던 스피스(미국)의 텍사스대 후배이기도 한 덕 김은 공동 20위 안팎에 자리하며 6명의 아마추어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끝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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