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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김종민·정호진 경선
후보군 적어 '저스티스리그' 무산…100% 당원 투표로 22일 후보 확정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정의당은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과 관련, 김종민 서울시당 위원장과 정호진 전 서울시당 위원장 간의 2파전으로 굳어졌다고 5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과 정의당 교육연수위원장과 대변인, 심상정 대선후보 서울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또 다른 서울은 가능하다. 당당한 노동과 꿈꾸는 시민의 서울플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서울시 공공기관 5시 퇴근과 주 35시간 노동,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정임대료 도입 등을 공약했다.
정 전 위원장은 민주노동당 부대변인과 노회찬 의원 비서관, 진보신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 전 위원장은 '과감하고 담대하게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 여성 서울시장'을 내걸고 서울형 부유세 도입, 차별 없는 노동현장 실현,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 여성차별 근절 등의 정책을 내세웠다.
두 사람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의당은 앞서 지방선거 흥행몰이를 위해 4∼5명의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는 '저스티스 리그'를 추진했으나 충분한 후보군을 확보하지 못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선은 '시민 배심원'의 의견을 일부 반영하는 방식 대신 기존처럼 100% 당원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의당 경선 참가자들은 오는 6∼7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17일까지 합동 유세, 정책토론회 등 선거운동을 벌인다.
정의당은 이후 18일부터 닷새간 투표를 거쳐 22일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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