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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그루의 40년생 왕벚나무' 정읍벚꽃축제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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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그루의 40년생 왕벚나무' 정읍벚꽃축제 6일 개막



(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수령이 40년 넘는 왕벚나무 2천여 그루가 피워내는 순백의 꽃을 즐기는 전북 정읍시 벚꽃축제가 6일 시작된다.
올해 축제는 '벚꽃 향기 흩날리는 정읍! 벚꽃 눈짓에(愛) 빠지다'를 주제로 정읍천변에서 사흘간 이어진다.
축제장은 정읍천 5km 구간에 핀 벚꽃이 천변의 노란 개나리, 튤립, 푸른 잔디와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한다.
화려한 벚꽃길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1.2km 구간은 '걷기 좋은 거리'로 지정해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벚꽃길에는 경관조명을 밝혀 밤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대규모 불꽃 쇼와 버블 쇼, 페이스 페인팅, 공예체험, 전통놀이 등의 문화행사가 열리고 정읍의 농특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직매장도 개설된다.
호남고속도로 정읍 나들목에서 내장산국립공원에 이르는 16km의 천변 길을 따라 심어진 수천 그루의 벚나무도 함께 꽃을 피운다.
다양한 문화공연 한마당인 정읍예술제와 500여점의 자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생화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백준수 정읍시 토탈관광과장은 "정읍 벚꽃은 꽃봉오리가 크고 탐스러운 데다 색상이 은은하고 멋스러워 정읍 9경의 하나로 꼽힌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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