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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녹색연합 "나무 심기서 공원조성으로 정책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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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녹색연합 "나무 심기서 공원조성으로 정책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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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녹색연합 "나무 심기서 공원조성으로 정책 바꿔야"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나무 심기 인증 사진 대신 녹지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을 심어 달라"고 당부했다.


녹색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도 식목일을 맞아 대전시에서는 의례적인 나무 심기 행사를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전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으로 민간특례사업을 택했으나 공원 훼손 논란과 갈등으로 대책은 커녕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시가 스스로 시행기관이 되면서 공원녹지과는 공원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개발하는 부서로 바뀌어 녹지 보전과 공원 관리는 뒷전으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시는 2016년 10년 이내에 미세먼지를 유럽 도시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는데, 목표를 달성하려면 유럽 도시 수준의 공원과 녹지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며 "대전시 공원녹지 행정의 변화가 필요하다. 형식적인 나무 심기 행사 대신 녹지도시 대전의 비전을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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