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는 4일 '녹산국가산업단지 안전위원회'를 창립했다.
위원회에는 부산 강서구,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 안전 관련 기관 관계자와 녹산산단 입주업체 대표 등 1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관련 교육과 훈련, 시설물 개선, 산업단지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한다.
최수정 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장은 "녹산산단은 1천600여 업체가 입주해 있어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큰 곳"이라며 "사고 예방과 통합 안전 관리를 위해 유관 기관과 기업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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