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이른 더위에 여름철 대표 먹거리인 냉면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최근 10일간(3월 24일∼4월 2일) 냉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냉면 매출은 10억원에 달해 여름철 성수기 매출의 80% 수준에 육박했다.
하루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여름철 날씨가 빨리 찾아오면서 냉면 성수기가 3주가량 앞당겨졌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냉면은 여름 매출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계절적 영향을 크게 받는다.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길어져 냉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대표 제품인 '동치미 물냉면'을 앞세워 지난해보다 10% 이상 성장한 310억원의 매출로 냉면 시장 1위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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