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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예술단 평양공연 마치고 귀환…"남북평화 초석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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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예술단 평양공연 마치고 귀환…"남북평화 초석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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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예술단 평양공연 마치고 귀환…"남북평화 초석 되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두 차례의 평양공연을 마치고 4일 새벽 귀국했다.
우리 예술단은 지난달 31일 서해 직항로로 방북해 지난 1일 단독공연을 열었고, 3일에는 북측과 합동공연을 치렀다. 북측 관객은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고, 우리 측 단원들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이번 공연이 장차 한반도 평화 정착으로 이어지길 기원했다.
네이버 아이디 'jost****'는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한 발짝 더욱 나아가게 된 것에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cwcs****'도 "당신들이 남북평화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라고 예술단원들을 격려했다.
'babo****'는 "한반도에도 빨리 봄이 오길 기대합니다"라고 썼고, 'tuan****'는 "남북화해는 한반도 평화의 기본"이라며 평화를 기원했다.
포털 다음에서도 사용자 '윤항로'가 "남북화해의 든든한 초석이 되기를…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응원했다.
'이라이'는 "고생들 하셨고, 민족 대화합의 장에서 주역으로 선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트위터 아이디 'jydalda'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표정이 밝은 것 보니 감동적이고 멋진 공연이었나 봅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페이스북 사용자 'Jiho Jung'은 "오직 평화통일만이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하고 교류해야 합니다"라며 이번 공연의 의의를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의 긴장 분위기를 고려한 듯 섣부른 낙관을 경계하는 의견도 있었다.
네이버 사용자 'ynum****'는 "평가는 나중에 합시다. 위장 평화인지 아니면 진정성이 있는 건지"라고 지적했다.
'chin****'는 "평양 이외의 지역민들은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공연…그런 게 정말 감동일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다음에서도 아이디 '이거 실화냐'가 "남북교류한다고 뭐가 달라지느냐"라고 했고, '다크호스'는 "15년 전과 똑같은 현상의 데자뷰"라고 꼬집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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