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예산 1천750만원을 들여 전기 이륜차 7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포에 주소를 둔 시민, 법인, 기업 등으로 대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바꾸면 추가로 2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희망자는 전기 이륜차 제조사에 차량 계약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포시, 불법 현수막 특별 단속…3개 단속반 가동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도시 개발로 난립하고 있는 불법 현수막을 특별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3개 반 9명으로 단속반을 꾸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게릴라식 단속에 나선다. 매달 1차례 김포시 옥외광고협회나 경찰과 함께 불법 광고물 예방 캠페인을 하고 합동 정비도 한다.
특히 아파트 주택조합 모집과 분양 광고 불법 현수막의 경우 적발 즉시 장당 과태료를 부과하고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1∼3월 불법 현수막을 단속해 4억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했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부과한 과태료 4억2천600만원에 비해 급증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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