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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민주 광주시장 후보 "컷오프 후보 예상보다 많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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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민주 광주시장 후보 "컷오프 후보 예상보다 많을 수도"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경선에 나선 양향자 예비후보는 3일 "중앙당의 광주시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컷오프에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탈락자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부 경쟁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파괴력 없을 것이다"며 평가절하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이기도 한 양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단일화 선언 후보들이 개별 후보로 나서든 단일 후보로 나서든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단일화를 한다고 해서 컷오프 통과를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며 "이용섭 후보는 현재 지지도가 1위이지만 당원명부 유출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컷오프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저는 다른 후보들의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하며 묵묵히 경선과 본선 승리를 위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에 착수한 민주당은 단일후보가 결정되는 대로 광주시장 후보 7명에 대한 컷오프를 거쳐 경선에 나설 후보를 선정,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양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정개혁본부 설치 등이 포함된 행정개혁·시민협치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공약은 ▲ 시정개혁본부 설치 ▲ 시공무원 업무 전문화 ▲ 비리 공무원 실질적 중징계 ▲ 시 재정 건전화 방안 수립 ▲ 시 출자·출연기관 구조조정 및 통폐합 ▲ 모든 결재서류에 시민협치란 제도화 ▲ 시민 정책참여 온라인 플랫폼 운영 ▲ 시장직속 갈등조정관리기구 설치 ▲ 숙의 민주주의제도 적극 도입 ▲ 모바일 행정시스템 구축 등이다.
양 후보는 앞으로 더불어 잘사는 광주, 내 삶을 책임지는 광주, 고르게 발전하는 광주, 평화와 번영의 광주와 관련된 공약을 잇달아 발표할 예정이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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