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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출전권 잡은 폴터, 세계랭킹 29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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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출전권 잡은 폴터, 세계랭킹 29위로 점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한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세계랭킹도 29위로 끌어 올렸다.
폴터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9위를 차지했다.
폴터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휴스턴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역전 우승을 거두면서 랭킹이 지난주 51위에서 22계단 뛰어올랐다.
지난주 세계랭킹 50위에 드는 선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폴터는 간발의 차이로 초대장을 받지 못해 낙담했으나, 휴스턴 오픈 우승으로 마지막 한 장 남은 출전권을 가져가고 랭킹도 50위를 훌쩍 넘겨 수직 상승했다.
세계랭킹 1∼10위는 지난주와 변함없다.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 욘 람(스페인), 조던 스피스(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브룩스 켑카(미국 순이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11위로 톱10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국인 최고 랭커인 김시우(23)은 51위로 지난주보다 1계단 내려갔다.
안병훈(27)은 84위, 강성훈(31)은 100위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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