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8억8천만원 사업비 지원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융·의료·교육·공공
행정 등 주요 분야에 클라우드를 접목해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클라우드 선도활용 시범지구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광역지자체 컨소시엄 두 곳을 선정해 금융·의료·교육·공공 행정 분야의 지자체 내 산업 데이터 활용과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시험 공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컨소시엄은 광역지자체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이 함께 짜야 하며, 필요시 여러 개의 지자체가 묶인 초광역지자체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선정된 광역지자체 컨소시엄은 분야별 수요 등을 반영한 클라우드 플랫폼과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등에서 지원을 받는다.
2019년 11월까지 광역지차체 서비스 산업의 클라우드 선도 활용을 위한 개발 등에 최대 8억8천만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광역지자체 컨소시엄은 5월 31일까지 관련 누리집(https://smart.nip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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