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2부 성남, 아산에 1-0 승리 '2위 껑충'
대전, 광주에 1-0 승리…시즌 2승째'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성남FC가 아산 무궁화를 잡고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무패(2승3무)를 내달리며 2위로 뛰어올랐다.
성남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과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2분 터진 에델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개막 이후 5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내달린 성남은 승점 9(6골·골득실+4)로 부산 아이파크(승점 9·6골·골득실+2)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5위에서 2위로 반등했다. 아산은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성남은 후반 23분 에델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1골차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전 시티즌이 광주FC를 1-0으로 물리쳤다.
대전은 후반 16분 박수일이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프리킥을 가도에프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꽂아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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