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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봄 정기세일 첫 주말…아웃도어 할인·와인 창고 방출전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백화점들이 봄 정기세일 첫 주말을 맞아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제품 등 야외 활동 관련 상품 행사를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년에 두 번 하는 와인 창고 방출전을 이번 주말에 한다.
주요 백화점들은 지난 29일부터 봄 정기세일을 시작했다.



◇ 롯데백화점 = 영등포점은 내달 5일까지 '봄맞이 아웃도어 대전' 행사를 열어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네파 등 7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코오롱스포츠 재킷 5만8천800원, 등산화 15만6천원, 블랙야크 바람막이재킷 5만9천원 등이다.
중동점은 내달 5일까지 '몽벨+프로스펙스' 특집전 행사를 진행한다. 운동화, 티셔츠 등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이천점은 내달 4일까지 '앤드지 봄 패션 상품전'을 열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균일가로 판매한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앤클라인 뉴욕' 봄 인기 상품전을 4월 5일까지 한다.

◇ 신세계백화점 = 봄 정기세일을 맞아 2018년 상반기 와인 창고 방출전을 진행한다.
충청, 김해, 하남점을 제외한 전 점에서 열릴 예정이며 본점과 강남점은 4월 4일까지 그 외 점포는 5일까지 한다.
100억원 규모의 물량이 쏟아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하고 희귀한 와인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샤또 디껨 00, 티냐넬로 08, 끌로뒤발 까베르네 소비뇽 96 등 스페셜 빈티지는 물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와인도 만날 수 있다.
수입 및 생산 단종 상품을 땡처리하는 클리어런스 이벤트도 펼쳐진다.
샤또 팔마스 메를로 1만2000원, 샤또 보아 듀 피 메독 13은 2만원 등이다.
영등포점은 4월 8일까지 '공기 청정기 모음전'을 연다.
다이슨, 블루에어, SK매직, 테팔, 벤타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명품관 1층 보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상품은 다이슨 공기청정기 69만8천원, 테팔 공기청정기 32만9천원, 카도 공기청정기 69만원 등이다.

◇ 현대백화점 = 세일 첫 주말을 맞아 4월 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한다.
판교점은 '아동·스포츠 특가전'을 한다. 나이키·아디다스·디즈니베이비 등 3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해준다.
무역센터점은 '수입·컨템포러리 특가전'을 진행한다. 랑방스포츠·랑방액세서리·이치아더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신촌점도 '아웃도어·골프 할인전'을 진행한다. 아이더·몽벨·잭니클라우스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싸게 판매한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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